이나모리 가즈오 1,155일간의 투쟁 

재생불능 진단을 받고 추락하던 JAL은 어떻게 V자 회복을 했나 


오니시 야스유키 저/송소영 역 | 한빛비즈 | 2013년 12월 







이나모리 가즈오는 "왜 일하는가?" 로 처음 접하게 된 일본의 경영자 이다. 

일본 대기업 교세라의 창업자이며 우장춘 박사의 사위라고 한다. 명문대를 나온것도, 사회생활을 대기업에서 시작한것도 아니었다. 다만 어떤 삶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이 분을 지금의 자리로 이끈것 같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분들은 정말 멋진것 같다. 이 책은 나이가 80세에 다다러서 구제불능이라고 모두가 말하는 JAL(일본항공)의 회장에 취임하여 그가 약 3년동안 어떻게 회사와 그 구성원들을 바꾸어 나갔는지 대략적으로 기록한 책이다. 


4명. 단 4명이 그곳에 들어가 회사의 문화와 흐름을 바꾸어 버렸다. 대단하다. 리더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배울수 있었고, 또 어떠한 문화와 시스템을 심느냐에 따라서 같은 구성원으로도 전혀 다른 결과물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할수 있었다. 


아쉽게도 이 책은 이나모리 가즈오가 쓴 책은 아니어서 수박 겉핥기 식의 이야기들 뿐이라 아쉽지만, 이 분의 생각과 마음을 알수 있어서 좋았다. 


0 새로운 계획의 성취는 오직 불요불굴의 마음에서만 이루어진다. 그러니 오로지 열망하라. 긍지있고 강하게 오직 한 길만 - 나카무라 덴푸의 말

-p39


0 인간이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머리에 있지 않고 마음에 있다. - 나카무라 덴푸

-p39 


0 이나모리 가즈오는 항상 인간을 세 가지 타입으로 나눠서 생각한다. 자신처럼 항상 새로운 목표를 찾아 행동으로 옮기는 '자연성' 옆 사람이 불이 붙으면 자신도 불이 옮겨붙는 '가연성', 무슨 일을 해도 불이 붙지 않는 '불연성' 이다. 

-p12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