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적의 회사원이다

손성곤 저 | 한빛비즈


나는 무적의 회사원이다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구체적이고 유익한 내용이었다.

나는 신입이고 신입에게 가장 적합한 조언들이 담겨있었다. 소위 말하는 대기업 신입으로서 그 조직의 특성과 사람들에 대해서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수 있었다. 



>> 당신에게 회사란 무엇인가?

1. 회사는 돈(이익)이 있어야만 하는 조직이다. 이익이 없으면 조직도 없다. 회사가 직원에게 기대하는 것은 바로 회사가 돈 버는데 도움이 될것!

2. 열심히 일만하면 안된다. 갑인 회사에게 자신의 능력과 가치를 증명하라. 각 직급마다 평가기준이 조금씩 다르다. 사원이라면 밝고 긍정적인 태도을 보이자

3. 손자병법의 핵심은 지피지기 백전불패(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 ). 생존하라! 

4. 월급의 가치만큼 일하는가? 회사에서 나의 '가성비'는 회사가 결정한다

5. 회사의 방향성과 모토가 있다면 그 가치에 공감하는가? 편안함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당신은 힘들다. 회사의 조직문화가 맞는지를 고민하라

6. 깨진다면 다시는 같은 실수를 하지 마라. 깨는 사람이라면 감정을 결부시키지 마라. 상대방의 자존심을 뭉개지 말것. 오너가 아니라면 누구나 깨진다. 욕먹는것 정도는 하루한번 영양주사 정도로 생각하자.


>> 당신에게 일이란 무엇인가?

1. 일의 본질을 알자

1 ) 이 일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2 ) 이 일의 뿌리는 무엇인가?

3 ) 이 일의 핵심기술은 무엇인가?

4 ) 이 일의 핵심기술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5 ) 이 일에서 경쟁력의 핵심은 무엇인가?

6 ) 이 일의 고객은 누구인가?

7 ) 고객의 기호는 어디로 가는가?


8 ) 나는 왜 이일을  맡았는가?

9 ) 나는 이 일을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10) 내 일의 회사 내 고객은 누구인가?


올바른 질문이 올바른 답을 만든다.


2. 작업이 아니라 일을 해라. 보고서를 많이 접하라. 사실 - 데이터 - 정보- 지식- 지혜 순서. 경험이 적을수록 회사독서에 매진하라

3. 회사의 고수를 만나서 일을 배우자

4. 시키는 일을 잘해서, 성과를 만들고, 효율적이며, 보기좋고 긍정적이고, 로열티가 있는 사람이 회사형 인재

5. 소통이란 잘 듣는것. 끝까지. 같은 목적임을 알리는 것. 감정을 개입시키지는 말것.

6, 한줄짜리 이메일을 보내지 않는다. 이메일은 녹취록이다. 이메일은 글이다. 글의 특성을 알고 칭찬을 써라. 간략히 써라. 메일의 목적은 일을 진행 시키는 것이다.

7. 베네펙턴스 현상 => 사람들은 여러 사람들이 일했을때, 성공시에는 자기가 매우 중요한일을 했다고 생각하며 반대로 실패시에는 결정적 실수는 다른 사람이 했다고 생각한다. 성과는 실제 행동이나 증명할수 있는 숫자로 해야 한다. 당신 업무에 대한 표준 메뉴얼을 만들라. 성과관리.
개인 감정은 빼라. 구체적인 단어를 쓰라.

8, 모든 말에는 올바른 타이밍이 있다. 거인의 입을 통해 말하라. 세명의 법칙

9.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라.



>> 당신에게 상사란 무엇인가?

1. 상사가 나와 다른 이유는 일을 바라보는 기준이 다르고, 가진 정보의 차이, 책임을 느끼는 정도의 차이다

2. 상사와의 관계는 중요하다. 적극적으로 나서라.

3. 상사도 동감과 긍정의 리액션이 필요하다

4. 욕을 먹었으면 상사가 원하는 피드백을 반드시 해주고 모든 문제에 대해서 단지 해결책을 선택만 하게하라. 나머지 문제 해결 방안 준비는 모두 나의 몫이다.

5. 상사가 원하는 인재는 ,일을 미리 알아서 해주는 사람. 상사가 의도하는 바를 명확히 이해하고 그대로 해내는 사람. 기대보다 더 많이 하는 사람. 팩트에 분석을 더하고 개선점까지 함께 제시하라

6. 성과의 공은 상사에게 던져라. 상사가 자신의 역할과 권리를 누리도록 해주어라. 

7. 회사에는 무조건 출근해라. 또라이는 언젠가 사라지게 되어있다. 



>> 회사에서의 나는 누구인가?

1. 제 3자의 시각을 가지고 일을 하라. 당신은 일개미가 아니다. => 큰 눈으로 세상을 보라. 

2. 업무의 주체가 되어서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일해라. 실력은 당신 안에서 와야한다. 

3. 회사에서 최고의 평판은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

=> 당신이 원하는 평판을 한줄로 요약해 봐라

# 논리적이며 숫자에 밝은 사람

# 긍정적이고 좋은 피드백을 주는 사람

# 전략적이며 목표관리에 철저한 사람

# 늘 아이디어가 풍부한 창의적인 사람

- 인내심과 희생이 필요. .커뮤니케이션. 야근도 남에게 명확한 모습으로 드러나야 한다. => 명확한 메시기 전달

- 업무적인것이라면 수치화할수 있는 결과가 필요.

4. 재미는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찾아라. 업무와 관련된 개인적 목표를 가져라.

5. 결국 모든 사람은 회사를 떠난다. 언제 끝낼 것인가? 어떤 능력을 가지고 떠날 것인가? 계획을 세우고 당신이 오를 산을 정하라

6. 능력이 좋아도 인간성이 나쁘면 결국 아무것도 아니다. 후배를 깡통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무서운 일이다. 

7. 소시오패스들이 숨어있다. 특징은 오로지 자기 자신만 생각하고 행동한다.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이 심각하게 결여. 충동적으로 간교한 행동을 한다. 이들을 만나면 절대 가까이 말고 무조건 피하라.

8. 회사에서 진실한 인간관계를 기대하는것은 욕심. 진정한 동료는 업무적으로 잘못가는 나를 지적해준다.

9. 가끔을 멈추어서 일에서 한발짝 떨어져야 일을 관조해야만 다른 시작으로 일이 보인다.

10. 같은 일을 계속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 

1> 회사 밖에서 새로움을 전해줄 사람을 찾아볼 것인가?

2> 당신이 사는 곳을 바꾸어볼 것인가?

3> 퇴근후 시간을 다르게 쓸 것인가?



>> 마지막으로


별 기대안하고 읽었는데 정말 정말 시의 적절하고 만족할만하고 직접적인 조언들이 담겨있다. 저자를 만나보고 싶다. 

그리고 다시 한번 읽어보자


5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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